Walk on some street,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만 같은데,
막상 아무런 걱정없이 쉬게되니 그것도 그리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어찌되었든 한정된 시간이다.
돌아감이 있는 휴식인 것이다.
머리 속에서 지우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있으려 노력하지만,
새벽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좌우로 술집이 늘어선 서울의 한 동네의 길을 걷고 있으니,
 즐거움은 커녕 시간에 대한 허무함만 느껴졌다.

이제 나에게 의무로서 채워진 시간은 200여일이다.
의무의 속박에서 해여나와 같은 거리를
걸으면 그 때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낄까?
아니면 다른 의무와 책임에 속박되어 더 허무함과
다른 종류의 심적고통에 괴로워하고 있을까.

by simplism | 2008/07/24 01:43 | GRUMBLE | 트랙백 | 덧글(0)

Mind Control,

 

지난 10개월간 나에게 주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남들은 쉬는 날이지만 나에게 가장 바쁜 요일이다.
물론, 평일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한가한 편이다.
하지만 지정된 휴일이 없는 생활을 거의 1년동안 해오다보니
심신에 여유가 없다.

나의 현 위치에 만족을 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생활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내가 편하게 보이겠지만,
그것도 겉으로 보이는 것만 그럴뿐...
보기 좋고 맛있게 생긴 과일처럼 보이겠지만,
이미 속은 새까맣게 썩어서 문드러져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차피 현 상황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바꾸려는 것이다.
그것이 남은 시간동안 내가 해야할 일인 것 같다.
Mind Cotrol....

by simplism | 2008/06/14 11:15 | GRUMBLE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